기사제목 [심층취재파일] 떠오르는 보수의 대안, 황교안 권한대행, 조커 카드 될 수 있을까?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심층취재파일] 떠오르는 보수의 대안, 황교안 권한대행, 조커 카드 될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7.02.15 16:4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국무총리이자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대행이 보수 진영의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황 대행이 아직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확실히 언급한 것이 아닌데도, 여론조사 결과 안희정 충남지사와 지지율 2위 자리까지 다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출마 포기와도 큰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반 전 총장이 귀국이후 반반행보를 보이는가 하면 연이은 말실수와 어설픈 행동을 보이며 상당수 보수층들의 실망을 샀고, 이때 보수층들의 새로운 기대로 황 대행이 떠올랐습니다. 

이후 반 전 총장이 출마 포기를 선언하며 보수층들의 새로운 기대가 굳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황 대행은 현재 지지율 1위인 문재인 후보에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와 함께 지지율 2위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황 대행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일까요? 우선 국무총리와 법무장관으로 지내며 다른 대선주자가 갖지 못한 국정 경험을 했다는 것이 그의 최대 강점입니다. 또한 한 전직 검사장은 "황 대행이 노무현 정권에서 3번이나 검사장 승진에 탈락을 했는데도 끝내 버텨서 법무장관까지 됐다"며 그의 "인내력과 권력의지“를 내세웠습니다. 

 강력한 보수 이미지도 그의 강점입니다. 황 대행이 통합진보당 해산을 주도했다는 점, 공안 검사출신으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찬성했다는 점에서도 보수 색채를 쌓으며 보수층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어려웠던 가정환경 또한 금수저 논란이 떠오르는 현 사회시점에서 그에게 장점의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역 면제가 그의 아킬레스건으로 꼽힙니다. 담마진이라는 두드러기의 일종이 그의 병역 면제의 이유인데 이에 대해 인사청문회 당시 야당의 공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야권 대선주자이자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가 특전사 출신임과도 비교가 되기도 합니다. 또 군대에 다녀오지 않은 황 대행이 국과 밥을 거꾸로 담는가 하면 건빵 맛은 여전하다는 발언을 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죠.

 박근혜 정권의 2인자라는 점 또한 그에게 큰 약점입니다. 박근혜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에서 국무총리가 됐던 만큼 그의 책임을 비난하는 여론도 존재합니다. 또한 황 대행이 대선 출마를 할 시, 황 대행의 대행을 또 세워야 한다는 점에서 그의 책임감을 묻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황 대행은 현재, 대권주자로 나설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부가 결정 나야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의 선택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이상 심층취재파일의 이유나였습니다. 
[이유나(아나)/고민선 기자 seonko1012@naver.com]
<저작권자ⓒ한국투데이 & hantoday.net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한국투데이(카페인뉴스)  |  설립일 : 2010년 2월 1일  |  발행/편집인: 최창호 |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35-21 사업자등록번호 : 206-26-90089  | 정기간행물 서울,아033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창호 |등록 2011년 4월 13일|대표전화 : 02-701-0584 [오전 9시-오후 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edit@hantoday.net
  • Copyright © SINCE 2010- hantoday.net all right reserved.
한국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