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큰 기쁨의 좋은 소식 (누가복음 2:8-14) 설교 : 문성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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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쁨의 좋은 소식 (누가복음 2:8-14) 설교 : 문성욱 목사

기사입력 2017.04.0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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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jpg▲ 이세상에는 많은 소식이 있습니다. 슬픈 소식이 있는가 하면,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들으면 기분이 좋은 소식이 있고, 기분이 꿀꿀해지는 소식도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소식은 상대적입니다. 같은 소식이라도 기쁜 소식이 되기도 하고, 나쁜 소식이 되기도 합니다.
 


이세상에는 많은 소식이 있습니다. 슬픈 소식이 있는가 하면,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들으면 기분이 좋은 소식이 있고, 기분이 꿀꿀해지는 소식도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소식은 상대적입니다. 같은 소식이라도 기쁜 소식이 되기도 하고, 나쁜 소식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성탄의 사건은 모든 인류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그래서 Good News, 복음입니다. 왜 예수님의 탄생이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일까요? 왜 크리스마스가 되면 즐겁습니까? 빨간 날이라 쉬면서 마음껏 술을 마시며 놀 수 있어서 즐겁습니까? 선물을 받고 재능을 뽐낼 수 있어서 즐겁습니까? 아닙니다. 높으신 하나님이 낮은 곳으로 임하셨고, 불가능하게 여겨지던 우리의 어려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고, 우리의 삶을 저주와 죽음에서 건져 하나님의 자녀로, 영원한 삶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입니다.


2011년 10월 12일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소아외과 김대연 교수팀에 의해 당시 일곱 살이던 조은서양의 장기이식 수술은 이뤄졌습니다. 은서가 앓고 있던 병은 ‘만성장폐색증후군’이라는 선천성 희귀질환입니다. 의료진은 이런 은서에게 뇌사자에게서 적출한 간, 췌장, 소장, 위, 십이지장, 대장, 비장 등 7개의 장기를 동시에 이식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음식물 섭취 후 활발한 장운동을 통해 음식을 소화시키고 영양분을 흡수하지만, 만성장폐색증후군 환자는 장의 운동 자체가 없어 음식을 먹는다 해도 다 토해버리고 칼로리의 30% 정도 밖에는 흡수하지 못합니다. 나머지 70%는 주사제로 영양을 보충합니다. 전국에 환자가 10명 내외일 정도로 그 수가 적고 지금까지 알려진 1년 생존율은 87%, 4년 생존율은 70%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장기이식만이 유일한 완치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은서는 2005년 미숙아로 태어나 만성장폐색증 진단을 받은 뒤 4살도 채 되기 전에 꼬인 위를 원상복구 시켜주는 수술을 받았고,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장 때문에 항문으로 대변을 보지 못해 결장을 우회하는 수술도 했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장기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영양주사에 의지하는 삶은 계속됐습니다.


수술.jpg▲ 문제는 영양제 치료를 지속할 경우 심한 혈관 손상으로 더 이상 주사를 맞을 혈관이 없어져 치료를 받을수록 사망위험도 커진다는 점이었습니다. 더욱이 수술 받기 2년 전부터 은서는 간 손상까지 심해져 장기이식이 시급했습니다. 이에 주치의인 김대연 교수는 환자를 수술하기 2년 전부터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 등록시키고 복강 내 거의 모든 장기를 떼어내고 이식하는 다 장기이식 수술을 준비해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영양제 치료를 지속할 경우 심한 혈관 손상으로 더 이상 주사를 맞을 혈관이 없어져 치료를 받을수록 사망위험도 커진다는 점이었습니다. 더욱이 수술 받기 2년 전부터 은서는 간 손상까지 심해져 장기이식이 시급했습니다. 이에 주치의인 김대연 교수는 환자를 수술하기 2년 전부터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에 등록시키고 복강 내 거의 모든 장기를 떼어내고 이식하는 다 장기이식 수술을 준비해왔습니다. 그러던중 은서와 비슷한 나이의 뇌사자로부터 장기이식이 가능하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고, 의료진은 드디어 9시간에 걸친 수술을 집도했습니다. 그때까지 국내에서는 3개 이상의 복강 내 동시 장기 이식에 성공한 사례가 없을 정도로 복강 내 다 장기이식은 고난이도의 기술을 요하는 수술이었습니다. 특히 ‘만성장폐색증후군’이란 희귀질환을 7개의 동시 장기이식으로 치료하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은서는 수술 후 4일 만에 인공호흡기를 떼고 자가 호흡이 가능했으며, 1개월째에는 6년 넘게 맞아온 영양주사를 끊고 식사로만 영양 섭취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나날이 좋은 회복세를 보여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은서처럼 장기 기증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 자기가 죽음으로 장기를 기증하여 살아난 것처럼, 하나님의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우리를 살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복 받게 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탄생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예수님이 공생애 중에 사람을 살리는 사건이 세 번 있었습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12살 된 딸을 살리셨고, 청년인 나인성 과부의 아들이 죽어 장례가 을 살리셨고, 중년인, 죽은 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가운데 나는 다 끝났다 죽었다 하신 분 계십니까?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으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예수님이 계시는 곳에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베데스다 못가의 38년된 환자, 38년이나 실패했던 분이 예수님이 찾아오심으로 병고침 받고 승리했습니다. 하늘이 내린 병이라고 했던 나병 환자가 고침을 받았습니다. 중풍병자가 고침을 받았고, 가나 혼인잔치 집의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예수님이 우리 가정에 오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줄 믿습니다. 오늘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우리의 삶 가운데 가능성이 없고 낮은 자를 존귀한 자로 만들기 위해서, 차별 받는 세상에서 차별 받지 않고 누구나 하나님의 사랑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 그리고 누구나 다 같이 하나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주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우리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큰 기쁨과 감격이 넘치는 여러분의 삶이되시기를 바랍니다.


설교 : 일산명성교회 문성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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