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젊은 예술가를 만나다] 웹소설 ‘탐식의 재림'의 작가 "로유진 "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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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를 만나다] 웹소설 ‘탐식의 재림'의 작가 "로유진 "을 만나다

기사입력 2017.04.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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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를 만나다‘ 프로젝트의 시작은 “젊고 재능 넘치는 우리나라 예술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에서부터였습니다. 그래서 주위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예술인들에게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물어 보았고 돌아온 대답들에는 한 가지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대중들과의 소통. 작품을 완성해도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것이 그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마련한 것이 이 “젊은 예술가를 만나다” 프로젝트입니다.

“젊은 예술가를 만나다”의 47번째 손님은 작가 “로유진”입니다. (본 기사는 인터뷰 형식으로 1문 1답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편안한 대화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작가님 본인에 대해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조아라에서 ‘탐식의 재림’을 연재 중인 로유진입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등장하는 ‘유진 로’라는 캐릭터에 깊은 감명을 받아서 닉네임도 유진 로라고 하려고 했는데, 이미 있는 아이디로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로유진으로 짓게 되었습니다. 

 

Q: 그 동안 활동 한 창작활동에 대하여 알려 주세요.


A: 2012년 말에 연재를 시작해 2016년에 완결낸 ‘MEMORIZE’가 있고, 현재는 ‘탐식의 재림’을 연재 중입니다.

 

Q: 현재 진행 중인 혹은 새로운 계획에 대한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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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얼마 전에 ‘MEMORIZE’가 ‘기억의 조각’이라는 이름이 붙어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됐습니다. 현재 한창 프리 오픈 중인데요. 파이널 오픈 전까지 1등하는 게 계획입니다. 하하. 물론 신작도 열심히 써야겠지요.

 

Q: 작가님의 글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거나 잘 써졌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나 구절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MEMORIZE’의 ‘겨울이 가면, 봄이 온다.’ 파트입니다. 전쟁의 끝자락에서 신상용의 각성과 죽음을 다룬 내용입니다. 사실 그렇게까지 독자분들이 몰입해주실 줄은 몰라서, 반응을 보고 살짝 놀라기도 했어요.

 

Q: 글 쓰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대해 소개 해주세요.


A: 위에서 언급했 듯이 ‘겨울이 가면, 봄이 온다.’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계절도 삶도 지독한 추위가 지나야 봄이 온다고 합니다. 조용한 성격의 신상용은 타고난 재능은 없지만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캐릭터였습니다. 레어 클래스를 얻었지만 재능 부족으로 한계를 느끼고 좌절하게 되죠.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한계를 넘으려는 일환으로 굳이 참가하지 않아도 될 전쟁에 참가합니다. 자신의 무력함에 좌절하는 장면, 위기에 몰린 동료를 구하기 위해 몸을 내던지면서 한계를 넘는 장면, 각성하는 장면, 그리고 끝내 죽는 장면까지. 특히 신상용의 죽음을 보고 어느 독자분이 남겨주신 ‘너무 짧은 봄을 보내고 가네요…….’ 란 코멘트는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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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창작 과정에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이 있다면?


A: 첫 작품을 완결 한 후 대학 문제로 8, 9개월을 쉬었습니다. 그동안 연재를 안 하다 보니 최근 유행하는 트렌드에 대한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2013년 6월부터 준비하던 차기 작품이 있었는데, 결국에는 보류하기도 했어요. 유행에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온갖 소설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순위권에 있는 소설들을 읽으며 감을 잡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신작인 ‘탐식의 재림’을 집필하기 시작했습니다.

 

Q: 작가님이 주로 다루는 장르 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또 그 장르를 좋아하는 이유는 어떤 점 때문인가요?


A: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퓨전인 것 같습니다. 머릿속에서만 상상할 수 있는 것들을 글로 풀어내고, 그 상상이 독자님들께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면 참 고맙고 행복한 일일 겁니다.

 

Q: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이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A: 읽기 쉽고 재밌게 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뛰어난 작품성과 훌륭한 철학도 좋지만, 독자들의 흥미를 유지시키는 관건은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회마다 재밌게 쓰는 게 가장 어렵거든요.

 

Q: 독자들과 소통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A:첫 작품이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과분할 정도로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작도 정진해서 더 좋은 내용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연재를 준비하고 있는 미래의 후배 작가들에게 본인이 경험해본 선배로써 조언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완결입니다. 한 번이라도 끝을 낸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의 차이는 크다고 합니다. 한 번 시작한 작품은 본인이 생각한 형태로 끝 맺음을 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독자님들께 신뢰감을 드릴 수 있으며, 어디를 가도 작품 하나 완결 냈다는 따뜻한 말 한 마디도 할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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