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017 성동인권영화제,일주일간 성동구 곳곳에서 총28편의 영화 상영, 동네 축제같은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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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성동인권영화제,일주일간 성동구 곳곳에서 총28편의 영화 상영, 동네 축제같은 영화제

기사입력 2017.05.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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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지역에서 일상과 동네에서 부터 인권을 이야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한 ‘성동인권영화제’가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다.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온 마을 상영관 3곳(성동구립도서관, 성수다방, 모처럼 좋은 방)을 중심으로, 12곳 온 동네 상영관에서 총 27편의 영화가 상영한다. 첫 해 성동인권영화제는 성동구 안에 있는 극장을 빌려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인권 영화들을 상영했다면 다음 해인 작년에는 성동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서울숲에서 전 세대와 지역주민이 어울려 소풍같은 영화제를 만들었다.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호응과 주최 단위들의 열정이 더해져 올해 드디어 성동구 안에 있는 크고 작은 주민 공간에서 일주일간 영화를 트는 실험적 운영을 하게 된 것이다. 현재 성동인권영화제 준비위원회는 성동지역 내 시민단체 및 기관들과 독립영화 창작집단 등 17개의 단체들이 모여 운영 및 진행을 직접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안을 언제든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 민주적인 협의체이다.

 또 지역 내 주민들뿐만 아니라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모든 공간들에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는 열린 영화제이다. 작품 선정에서 눈의 띄는 점은 “세월호”, “소녀상⦁위안부”, “건강과 불평등”, “차이와 차별”이라는 네 가지 큰 주제로 선정된 작품들이 특별전으로 상영된다는 점이다. 

세월호를 주제로 한 작품은 4.16연대 미디어위원회에서 제작한 <망각과 기억2 : 돌아 봄>, 소녀상⦁위안부 주제 작품은 3개국 일본군 ‘위안부’의 이야기를 담은 티파니 슝 감독의 <어폴로지>, 건강과 불평등 주제 작품은 켄 로치 감독의 <나, 다니엘 블레이크>, 차이와 차별을 주제로 한 작품은 마이크 바넷 감독의 <불릿프루프 프로젝트> 이다. 이외에도 서울인권영화제, 서울환경영화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이주민영화제 상영작들이 지역 주민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영화제 사전프로그램으로는 <소셜다이닝 문예지기와 함께 하는 숏필름테라피>와 <다큐멘터리 감독이 말하는 영화읽기, 인권읽기>가 워크숍과 강의 형태로 진행되며 인권 현안을 홍보하고 전시하는 <인권활동 펼치기> 프로그램이 성동구청 1층 로비, 온동네상영관 공간에서 함께 펼쳐진다. 

상영되는 영화 및 상영 공간 정보는 영화제 공식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참가신청자들에게는 기념품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영화제를 위해 성동구, 영화진흥위원회, 충무로영상센터 오!재미동, AK엔터테인먼트, ㈜마리몬드, 서울환경영화제, 서울인권영화제에서 공간 제공, 상영 작품 지원, 후원 물품 기부, 장비 대여 등 다양한 형태로 후원함으로써 영화제의 재미와 네트워킹을 풍부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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