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네 부모를 공경하라 (에베소서 6:1-4) 설교 : 일산명성교회 문성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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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부모를 공경하라 (에베소서 6:1-4) 설교 : 일산명성교회 문성욱 목사

기사입력 2017.06.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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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1.jpg▲ 은혜 중에 최고의 은혜는 깨닫는 은혜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감사한 것은 깨달음의 은혜 때문입니다. 깨달으면 감사지만 깨닫지 못하면 원망 불평입니다. 땅에 살아도 깨달으면 하늘에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에 살아도 깨닫지 못하면 땅의 사람입니다. 움막에 살아도 깨달으면 천국이지만, 100평 빌라에 산다 해도 깨닫지 못하면 움막만도 못합니다.
 

은혜 중에 최고의 은혜는 깨닫는 은혜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감사한 것은 깨달음의 은혜 때문입니다. 깨달으면 감사지만 깨닫지 못하면 원망 불평입니다. 땅에 살아도 깨달으면 하늘에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에 살아도 깨닫지 못하면 땅의 사람입니다. 움막에 살아도 깨달으면 천국이지만, 100평 빌라에 산다 해도 깨닫지 못하면 움막만도 못합니다. 감옥에 앉았어도 깨달으면 그곳이 천국이지만, 궁궐에 앉아 살아도 깨닫지 못하면 그곳은 감옥입니다. 방 한 칸에 온 식구가 살아도 깨달으면 대궐이지만, 각자의 방 넓다 해도 깨닫지 못하면 쪽방의 삶입니다. 시원치 않은 남편(아내) 앞에 두고 깨달으면 주님 섬기듯 하지만, 깨닫지 못하면 그 남편(아내)는 남남이 되고 맙니다. 이처럼 깨닫는 것이 큰 은혜입니다. 기막힌 은혜란, ‘아, 그래서 그렇게 되었구나!’ ‘하나님의 섭리를 잘 헤아릴 수는 없지만 그렇게 하실려고-그러셨구나!’라고 깨달아지는 것입니다.


어버이 주일은 본래 어머니 주일이라는 명칭으로 미국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 주에 있는 웹스터 교회에서 26년간이나 훌륭한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해 온 자비스 부인의 추도식을 계기로, 이 추도식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이 날을 어머니의 사랑을 기리는 날로 정한 일이 어버이날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시작된 어머니날 운동은 특히 부인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다른 지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이러한 사회 여론이 형성되자 1914년 미국 국회는 5월 둘째 주일을 어머니 주일로 정하였다가 그 후에 가정에서의 아버지의 역할 또한 중요함이 강조되면서 그 명칭이 어버이 주일로 바뀌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지켜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30년 6월 15일에 구세군에 의해 어머니 주일을 지키면서 시작되었다가 1955년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제정, 공포하였습니다. 그 후 교회에서는 1960년 어머니 주일을 어버이 주일로 개칭하여 어머니뿐 아니라 아버지의 은혜도 기리는 날로 삼았으며, 1974년에 이르러 정부에서도 어머니날을 어버이날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어버이 주일은 일반인들의 기념일로 함께 지켜지고 있습니다.


성경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부모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공경하기가 매우 곤란한 부모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청소년 73%가 아버지에 대하여 특별히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성경은 “이런 부모만 공경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비록 내 부모가 무식하고, 무능하다 할지라도, 설령 부모답지 못한 부모라고 할지라도 자식된 도리로서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노아는 하나님이 인정하는 의인으로 훌륭한 믿음의 조상입니다. 그는 홍수심판 후에 포도주 농사를 지었는데, 포도주에 취해 그만 옷을 다 벗고 잠이 들었습니다. 이를 우연히 본 둘째 아들 함은 형제들에게 아버지의 부끄러움을 흉을 봤습니다. 잠에서 깬 노아는 자신을 흉 본 함을 저주하여 함의 후예는 아프리카 흑인들은 노예로 팔리는 저주를 받았습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노아의 잘못이 더 크지만 실수가 큰 부모일지라도 공경하지 않고 아비의 허물을 드러낸 자식이 결국 저주를 받는다는 것을 성경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네 아버지와 어머니, 즉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부모를 공경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입니까“


첫째는 감사하라는 말입니다.


자녀는 부모한테 이중적으로 빚을 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생명의 빚입니다. 우리의 생명은 영원히 갚을 수 없는 빚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를 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신 부모님께 늘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부모에게 지고 있는 또 한 가지 빚은 양육 받은 빚입니다. 부모님은 우리가 스스로 살아갈 수 없는 미성년기에 수십 년 동안 돌보고 먹이고 가르치고 사랑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공경하라”는 말에는 무엇보다 감사할 줄 알아야 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을 우리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둘째는 공경하라는 말입니다.


부모는 하나님의 대리자의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우리의 눈으로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이 땅에 보이는 하나님으로 부모를 세우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듯이 부모의 말씀에도 순종해야 합니다.

성경에서 찾아볼 수 있는 최고의 효자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셨고, 아버지의 뜻을 이루려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께는 고난이고 힘든 일이지만 오직 하나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셋째는 부양하라는 말입니다.


부모.jpg▲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커다란 문제 가운데 하나가 사람들이 점점 고령화되어간다는 것입니다. 노인의 인구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젊은 사람들은 갈수록 여유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부모를 모시는 일이 여간 부담스럽고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기억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커다란 문제 가운데 하나가 사람들이 점점 고령화되어간다는 것입니다. 노인의 인구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젊은 사람들은 갈수록 여유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부모를 모시는 일이 여간 부담스럽고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기억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부모 경시 풍조가 점점 심해지는 것은 성경이 예언한 말세의 징조라는 사실입니다. 디모데후서 3:1-2에는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부모를 거역하는 것은 고통 하는 때의 징조들 가운데 하나인 것입니다. ‘거역한다’는 말은 “인륜의 정마저도 느끼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자기를 낳고 키워준 정마저 느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본을 보이셨던 것처럼 부모님의 생각이나 뜻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우리의 부모 공경이 부모님을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생각이나 뜻도 모르고 내 좋아하는 식으로 부모님을 섬긴다고 하면 부모님도, 여러분들도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나 위주로 생각하는 최선, 상대를 못 보는 최선, 그 최선은 최선일수록 최악을 낳고 맙니다. 사랑한다고 말을 하지만 자기의 입장에서만 모든 것을 시도한다면 그것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간에, 부모와 자녀 간에 심사숙고할만한 교훈입니다.


본문 4절은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말씀합니다. 자녀는 부모를 공경해야 하지만, 부모님들도 자기의 생각에만 빠져서는 안됩니다. 부모님들도 자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자녀와 합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꼭 자녀가 잘못해서 불효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너무 독선적이고, 고집을 부리기 때문에 자녀가 부모에 대한 마음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금번 어버이 주일을 맞이해서 자녀는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부모님께 순종하고, 부모님을 부양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들도 자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자녀를 존중하고, 자녀를 격려하며, 인정하고 칭찬할 때 진정 평안한 가정을 이룰 것이며 자녀를 효자, 효녀로 만드는 훌륭한 부모님이 될 것이며 그 자녀 손들이 복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면 부모를 공경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어떤 복을 주십니까? 에베소서 6장 2-3절에서는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말씀합니다. 남편이 죽은 후에도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이스라엘로 돌아온 룻은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신 결과, 유력한 신앙인이었던 보아스와 결혼했습니다. 그것은 과부요, 이방여인이었던 룻으로는 대단한 축복이었습니다. 룻은 오벳을 나았는데, 이 사람이 바로 다윗왕의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룻은 이방여인으로서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메시야의 계보에 오르는 축복을 받았던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세상에 부모님의 은혜를 깨닫고 부모님께 감사하며, 순종하며 부모님을 부양함으로 복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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